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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9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부천시청 잔디광장





2015-07-18

부천시청 잔디광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흘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기간이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은

주말동안 야회 행사장이 된다.

콘서트, 야외 영화상영 등 행사가 열린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공연이 기대된다.


참고: 부천 영화제 주말 행사




2014-09-26

대학교 축제













세월호 참사로

많은 대학들이 봄에 하던 축제를 가을로 미루었다.


나는 아직도 이르다.

이 때쯤이면 눈물 흐르던 길에

꽃 한 송이 정도는 피어있을 줄 알았다.















2013-08-08

에딘버러 축제

http://youtu.be/ZTDIv-9CCwA?hd=1




에디버러 축제 기간이다.

거리만 걸어도 재밌다.

한 번 밖으로 나오면 들어가기 힘들다.










2012-08-15

에딘버러 축제 2012




지금 에딘버러는 축제 기간이다.

이 도시에서는 해마다 8월을 중심으로 대략 두 달 동안 다양한 축제가 진행된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행사는 Edinburgh Festival Fringe 라는 예술/공연 축제이다.

이 행사만 놓고보아도 지구상에서 Festival 이라고 불리는 것들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전체 에딘버러 축제의 크기는 상상초월.


올해 Edinburgh Festival Fringe에는 49개국에서 초청된 2,695개의 공연이 선보인다.

25일 동안 이 많은 공연을 소화해내기 위해 그리 크지도 않은 이 도심에

279개나 되는 공연장이 준비되었다고 한다.

사용 가능한 모든 공간이 공연장이 된 것 같다.

공원 잔디밭 위에 임시 건물을 지은 것은 물론이고,

술집, 대학교 강의실 그리고 심지어 교회까지,

'공연 할 수 있겠는데?' 싶은 곳들은 모두 다 극장이 되어 축제에 기여하고있다.


공연장뿐만이 아니라 거리에도 볼거리가 넘친다.

공연이 없는 시간에 연기자들은 거리 홍보에 나서는데

이들의 목표는 수 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이 사람들 눈에 띄는 것이다.

죽어라 소리치며 전단지를 뿌리는 사람들도 있고,

엽기적인 모습을 하고 그저 돌아다니는 전략은 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공연의 일부를 보여주는 비교적 고상한 방법을 택한 팀들도 많다.

그리고 애초에 거리에서 무료로 선보이기위해 준비된 공연들도 있고,

거기다 축제 대목을 노리고 몰려든 거리의 악사들까지 더해져서

마치 도시 전체가 거대한 무대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대책없이 큰 무대 위에 서로의 등장 순서를 망각한 연기자들이 제멋대로 올라와 있다.

공연은 엉망진창이 된지 오래다.

관객인 나는 도저히 못참고 차라리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마음에 내키는 것만 구경하며, 배우들 사이를 휘저어 다니고 있다.








2012-07-11

T in the Park 2012








T in the Park는 스코트렌드에 가장 큰 음악 공연이다.

해마다 여름 킨로스 (Kinross)에 있는 발라도(Balado) 공원에서 열린다.

공연 기간 동안 아침부터 자정까지 끊임 없이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일 수는 아마도 해마다 다른 것 같다. 올해는 7월 6일 부터 8일까지 3일이었는데,

내년에는 7월 9일 부터 7월 13일까지 5일간이라고 나와있네..



공연장 옆 캠핑장에서 캠프치고 먹고 자면서

3일 동안 모든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난 그냥 하루 일정으로 마지막 날 오후에 버스를 타고 찾아갔는데...

이럴 수가.. 끝 없이 넓은 공원이 온통 진흙탕이다.. 아니 이건 늪이다.

아.. 도저히 걸을 수가 없다.

우리 말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장화를 신고 왔구나. 흑흑

운동화를 신고와서 허우적대는 우리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건다.

"첨 왔냐?"

"ㅋㅋㅋ"

"ㅉㅉㅉ"

"You have wrong shoes."



진흙에 박힌 발을 뽑다가 앗 불싸.

신발이 벗겨지며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있는데,

어느 건강한 누나가 달려와 나를 붙잡아 준다.

"괜찮냐? 야, 나 한테 업혀. 빨리 업혀."

자기가 소방관이라며 업히라고 한다.

첨에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이 사람 끝까지 등을 내미네.. ㅋㅋㅋ

내가 중딩 정도로 보였나? ㅎ

고맙지만, 마다하느라 힘들었다.

겨우 겨우 공연장으로 가서 우리가 만난 팀은 ELBOW.




저기 사람들 속 가운데 쯤 나와 누나가 있다. ㅎㅎㅎ









2012-06-25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 (EIFF 2012)


현재 에딘버러는 국제 영화제 기간이다 (2012-06-20 ~ 2012-07-01).

http://www.edfilmfest.org.uk/

아직 영국에서는 픽사 최신작 '브레이브'가 개봉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제 폐막작으로 '브레이브'를 상영한다고 한다. 이미 매진이다. 아쉽다.

한국 영화는 총 세 편이 있다.

밀월도 가는 길(2011). 잠 못드는 밤(2012). 돼지의 왕(2011).

'잠 못드는 밤'은 이미 상영일이 지났고, '돼지의 왕'은 오늘이 마지막 상영이다.


'밀월도 가는 길'은  26일 오후에 마지막 상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