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을

서울동물원

서울동물원은 1984년 5월 1일 문을 열었다[1].

첫 날 가장 주목 받은 행사는 돌고래쇼였다[2].

그 후로도 29년간 서울동물원의 가장 인기있는 관람 코스였다.



2011년에는

공연 중이던 돌고래 세 마리가

멸종위기종으로 포획이 금지된

남방큰돌고래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불법포획되어 서울까지 팔려온 것이다.

돌고래를 방사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다[3].



서울시는 2012년 돌고래쇼를 중단하고[4]

2013년에는 셋 중 가장 젊고 건강한 '제돌이'를

고향인 제주 앞바다로 방사하였다[5].



방사된 돌고래들은 바다에서

관광객들에게 발견되고 있다[6].



이 후 서울동물원은 모든 동물 공연을 폐지하였다[7].




[1] 서울대공원 개관 30년, 사진 자료, 서울신문
[2] 서울대공원, 개원 돌고래쇼, 국립기록원
[3] 돌고래쇼, 경향신문
[4] 서울대공원, 인위적 돌고래쇼 중단, 한겨례
[5] 제돌이 홈페이지
[6] 제돌이 만나면 대박, 못 봐도 설렘 가득, 한겨례
[7] 바다사자 방울이 은퇴, 서울동물원쇼 모두 폐지, 경향신문

새벽 바다, 강릉

대학교 축제

세월호 참사로

많은 대학들이 봄에 하던 축제를 가을로 미루었다.


나는 아직도 이르다.

이 때쯤이면 눈물 흐르던 길에

꽃 한 송이 정도는 피어있을 줄 알았다.

한강공원 양화지구

서울 휴일.

국회의사당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대변하겠다고

열열히 약속하고 다짐하여 허락 받은 300명이

모여서 일하는 곳

광릉, 경기도 남양주

영화 '관상'에서의 수양대군 이정재가 먼저 떠오르는

조선 7대왕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왕릉이 들어선 후부터 인근 산림은 수 백년간 엄격히 관리되어왔다.

덕분에 주변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보존되었다.

현재 광릉 숲 일대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이있다.


[1] 광릉
[2] 국립수목원

부천 소사구 하늘 노을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부천 소사구 방면으로 바라보면,

고층 아파트 단지 너머로

소래산 봉우리가 보인다.


서쪽에는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이 보이고

그 뒤로 성주산 동북쪽 언덕에 자리잡은

서울신학대학교가 보인다.

영종도, 인천

바다.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

남한강과 북한강

두 강이 만나 한강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래서 동네 이름이 양수리이고,

순 우리말로 두물머리라고 불린다.


400백년 된 느티나무가 있다.

2006년에는 경기도에서 대규모 연꽃단지를 조성했다.[1]



[1]경기도, 양평 연꽃단지 문 연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