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국제 영화제 기간에 상영하는 한국영화 '밀월도 가는 길'을 봤다. 바쁜 와중에 보러 온 터라 나도 모르게 '재미없을 꺼야' 마음 먹고 전반부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빠져들어 끝까지 재미있게 보았다.
하지만 결국 나오는 길에 내 마음을 더 사로잡는 건, 브레이브 포스터.
2012-06-27
2012-06-25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 (EIFF 2012)
현재 에딘버러는 국제 영화제 기간이다 (2012-06-20 ~ 2012-07-01).
http://www.edfilmfest.org.uk/
아직 영국에서는 픽사 최신작 '브레이브'가 개봉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제 폐막작으로 '브레이브'를 상영한다고 한다. 이미 매진이다. 아쉽다.
한국 영화는 총 세 편이 있다.
밀월도 가는 길(2011). 잠 못드는 밤(2012). 돼지의 왕(2011).
'잠 못드는 밤'은 이미 상영일이 지났고, '돼지의 왕'은 오늘이 마지막 상영이다.
'밀월도 가는 길'은 26일 오후에 마지막 상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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