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터에는
서기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처음 절이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원래는 진종사라고 불리었으나
1282년 고려 충렬왕의 왕비인 정화궁주가
경전과 옥등을 시주한 것을 계기로
전등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1614년 조선 광해군 때 큰 불이 나
절이 모두 타버렸다가
1621년 다시 재건되었다.
지금 남아있는 대웅전이 이 때 중건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원래 4부로 만들어
궁궐의 춘추관과 충주, 전주, 성주에 나누어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고
전주본만 남았다.
난이 끝난 후,
다시 전주본을 옮겨 적어
봉화군 태박산, 영변 모향산, 평창 오대산에 나누어 보관하고
살아 남은 전주본은
전등사에 새로운 사고를 설치하여 보관하였다.
[1]
전등사 홈페이지
[2]
문화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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