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점심 시간이 지나도록 늦잠을 자다
몇 시간 째 온 동네를 울리는 북소리에 잠을 깼다.
무슨 일인가 나가보니
영국 국군의 날(Armed Forces Day)을 맞아
퇴역군인 및 가족들의 가두행진이 진행 중이었다.
이들 중에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와 유가족도 많을 것이다.
한국 전쟁 당시 영국은 10만 명의 군인을 한반도로 파병했다고 한다[1].
죄송하고 죄송하다.
전쟁이 싫다.
참고
[1] http://www.bbc.co.uk/news/uk-scotland-2310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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